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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르엘…임대 쏟아진다, 심지어 "20년 살 수 있어요"[집 나와라 뚝딱!]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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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제49차 장기전세주택 1014가구 모집 잠실·대치 등 신축에 재공급에는 중대형 포함 "최장 20년 거주"...1월 8일부터 신청



[파이낸셜뉴스] 잠실르엘 등 신축이나 훌륭한 입지의 중대형 아파트를 시세의 약 80%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제49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이 내년 1월 8일 시작된다. 서울 전역 75개 단지에서 1014가구가 공급되며 신규공급과 재공급이 모두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신규로 공급된다. 지하철 2·8호선 트리플 역세권(잠실·잠실나루·몽촌토성역)에 위치해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강과 석촌호수·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및 롯데백화점 등 자연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45㎡, 51㎡, 59㎡ 등 소형 평수가 공급되며 이중 59㎡는 전세가격이 8억4240만원이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보면 인근에서 2008년 준공된 파크리오 전용 59㎡의 전세가 최근 9억원을 넘어섰다.

재공급 물량에서는 전용 84㎡와 114㎡ 등 중대형 평수도 포함됐다. 강서구 마곡지구는 전용 59㎡가 4억8048만~5억1012만원, 84㎡는 5억7096만원이다. 마곡지구는 5·9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고, 대규모 업무·상업시설과 서울식물원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올림픽파크포레온, 래미안 원펜타스,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과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단지들도 재공급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2월 15일) 기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5·150% 이하, 맞벌이 세대는 140%·200% 이하)과 총 자산(6억4000만원 이하), 자동차(4563만 원 이하)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소득·자산 기준은 출생 자녀에 따라 최대 20%까지 완화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를 결정한다. '주거약자형'은 위 자격에 더해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1순위 접수는 내년 1월 8~9일, 2순위는 1월 12일, 3·4순위는 1월 19일이다. 2월 1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 1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7월 22일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 49차 장기전세 모집공고 영상 이미지입니다!

SH 49차 장기전세 모집공고 영상 이미지입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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