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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고 직접 듣고…이 대통령의 '국민 소통법'

연합뉴스TV 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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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고, 전국을 돌며 가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는데요.

이렇게 들은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마무리된 부처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대신 물어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민들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는 건데, 이 대통령의 직접 소통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저도 국민의 시각에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국민들이 저한테 물어보라고 요구하는 게 많아요. 저한테 메시지 요새 엄청 많이 옵니다. 한 이틀 했더니 이것도 물어봐 주세요, 저것도 물어봐 주세요. 엄청 많아요."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등 취임 직후부터 꾸준히 국민들과 만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타운홀 미팅입니다.

충청, 부산, 강원, 대구, 경기북부 등 지금까지 7차례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박인호/부산 시민> "정말 부산 시민들이 한이 많습니다. 해수부 복원 운동을 5년간 했습니다. 폐지되어 가지고. 이번에 부산시의 한을, 강한 해수부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최근 해수부 연내 부산 이전 약속이 지켜진 것처럼 단지 듣는데 그치지 않고 최대한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국민주권 철학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국민들의 집단지성은 그만큼 뛰어나고 또 성숙합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뜻을 국정 전반에 일상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바로 지금의 시대정신이고, 또 우리 국민주권 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국무회의나 업무보고 등을 생중계하며 국민들이 국정 운영 과정을 소상히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같은 철학과 궤를 같이 합니다.

그런 만큼 이 대통령의 직접 소통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직접 민주주의 강화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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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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