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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크리스마스에 초대형 비보 접했다…메시 여동생, 결혼식 앞두고 교통사고로 중상 "고비는 넘겼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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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적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슬픈 소식을 접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여동생 마리아 솔 메시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마리아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이유는 마리아가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유소년 코치인 줄리안 아렐라노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마리아는 위험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혼식 연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메시에게는 엄청난 충격"이라며 "그의 여동생 마리아 솔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는 인터 마이애미의 유소년 코치 줄리안 아렐라노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빌트'는 "마리아는 마이애미에서 차를 몰고 가던 도중 통제력을 잃고 벽에 충돌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아르헨티나 언론인 앙헬 데 브리토는 메시의 어머니가 그녀의 딸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는 않았지만, 회복까지 오랜 기간이 필요할 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빌트'에 의하면 데 브리토는 "메시의 여동생은 괜찮고, 위험한 고비는 넘긴 상태"라면서도 "마리아는 원래 1월3일에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마리아와 아렐라노의 결혼식이 연기될 공산이 커졌다고 이야기했다.

마리아는 화상을 입고 척추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지만 현재 재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발뒤꿈치뼈와 손목뼈도 부러진 상태라 마리아는 회복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거로 예상되고 있다.




메시의 여동생인 마리아는 오빠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축구사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눈을 피해 축구와는 관계가 전혀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오랜 기간 패션계에서 일하면서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마리아는 '비키니즈리오'라는 패션 브랜드를 창업해 메시의 아내인 안토넬라와 함께 사업에 전념하던 와중 현재 애인인 아렐라노를 만나 결혼을 약속했다. 또한 메시의 어머니와는 메시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메시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사진=빌트 / 더 선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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