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IPO 제도 개선 지지부진: 공모주 중장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가 2018년 도입 제안 이후 7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홍콩·싱가포르·유럽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이미 제도화됐으나, 국내에서는 개인투자자 표심을 의식한 정치권의 소극적 태도로 심사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 플랫폼 기업의 전통 유통 인수: 중장년 여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가 SK스토아를 1100억 원에 인수하며 국내 홈쇼핑 M&A가 18년 만에 성사됐다. 모바일 커머스가 TV홈쇼핑을 삼키는 유통 지각변동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반도체 투자 규제 완화 논쟁: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 원 이상 투자가 필요한 가운데 규제 완화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중국 100조 원, 일본 95조 원 규모의 정부 지원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IPO시장 단타 기승에도···‘코너스톤’ 도입 공회전
- 핵심 요약: 공모주 중장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법안이 올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IPO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에 기관투자가를 미리 유치해 6개월 이상 장기 보유하도록 하는 제도로, 홍콩·싱가포르·유럽에서는 이미 제도화됐다. 국내 IPO 시장은 7월부터 의무보유확약 제도가 강화되면서 상장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고 개인투자자들의 상장일 매도가 일상화되며 '용돈벌이' 분위기가 고착화됐다.
2. 모바일 커머스가 TV홈쇼핑 삼켰다···라포랩스, SK스토아 인수
- 핵심 요약: 중장년 여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SK스토아 및 케이블채널 '채널S' 운영사 미디어S를 약 1100억 원에 인수한다. 국내 홈쇼핑 업계에서 M&A가 성사된 것은 2007년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이후 약 18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주 고객층이 중장년 여성으로 겹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 SK하이닉스 “첨단산업 규제 개선은 생존 조건···금산분리 무관”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첨단산업 투자 규제 완화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Q&A 자료를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지주회사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지분을 50% 이상만 보유하면 허용하는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SPC를 통한 외부 자본 유치가 가능해진다. 반도체 팹 1기 조성 비용이 2019년 7조 5000억 원에서 올해 20조 원으로 폭증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에 600조 원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소각 의무화 앞두고 자사주 처분 ‘막차’ 몰려···한달 새 2배 급증
- 핵심 요약: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 통과를 앞두고 상장사들의 자사주 처분 공시가 급증하고 있다. 이달 들어 23일 기준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는 128건으로 지난달 59건 대비 2.2배 늘었으며 처분 규모도 9월 605억 원에서 12월 3352억 원으로 5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코스닥 기업의 처분 공시가 9월 40건에서 12월 72건으로 급증했는데 R&D와 공장 증설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중견 기업 특성상 소각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 노동 보호의 역설··· 주 14시간 ‘쪼개기 근로자’ 급증
- 핵심 요약: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보험 준수율 개선 등 근로자 보호 제도가 강화되자 초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급증했다는 KDI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4주 평균 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2012년 3.7%(48만 7000명)에서 지난해 8.5%(153만 8000명)로 늘었다. 초단시간 근로자와 월 60시간 이상 근로자의 시간당 노동비용 차이가 25~40%에 달해 사용자들이 법적 의무가 덜한 초단시간 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 AI발 전력난에···美, 폐쇄 앞둔 화력 발전소까지 돌린다
- 핵심 요약: AI 붐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자 미국에서 폐쇄 예정이던 화력 발전소들이 재가동되고 있다. 시카고 피스크 발전소는 1960년대 지어진 노후 시설임에도 내년 폐쇄 계획을 철회하고 8기 모두 재가동을 결정했다. 한편 PJM 인터커넥션 분석 결과 북동부 13개 주에서 폐쇄 예정이던 발전소 23곳 중 13곳의 폐쇄가 지연 또는 취소됐다.
▶기사 바로가기: 환율·물가 들썩이자···소비심리 비상계엄 이후 최대폭 하락
▶기사 바로가기:車보험 손해율 92%···보험료 인상압력 커져
▶기사 바로가기:해킹 사고에도···통신3사 매출 사상 첫 60조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앰플리파이, 美 최초 스테이블코인·토큰화증권 ETF 동시 상장[마켓시그널]](/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1%2F2025%2F12%2F24%2Ff7e5b6b4f0ea4f7daac6d76514ee12e7.png&w=384&q=100)




![IPO시장 단타 기승에도···‘코너스톤’ 도입 공회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1%2F2025%2F12%2F25%2F986529d3c2a049e08461e52bafdd176a.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