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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만 두 개였다…이이경, 예능판에서 이름이 빠지고 있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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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고정 출연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이름이 하나씩 빠지고 있다. 배우 이이경이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자리를 비우며, 예능판에서의 존재감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배우 이이경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 MC 자리에서 당분간 하차한다. 제작진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이경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용감한 형사들4’ MC직을 잠시 비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당분간 게스트 MC 체제로 운영된다. 제작진은 “앞으로 몇 주간 다양한 게스트들이 MC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백은 단일 프로그램의 변화로만 보기는 어렵다. 이이경은 앞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과의 이별은 비교적 조용히 이뤄졌지만, 연이어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서 이름이 빠지면서 흐름에 대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이경이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자리를 비우며, 예능판에서의 존재감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사진=김영구 기자

이이경이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자리를 비우며, 예능판에서의 존재감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사진=김영구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이이경은 사건 중심의 무거운 서사 속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맡아왔다. 특유의 리액션과 공감형 진행은 프로그램의 안정감을 뒷받침해왔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만큼 그의 공백은 체제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하차’ 대신 ‘당분간’이라는 표현을 택했다.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는 의미다. 다만 현재로서는 일정이나 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고정 예능만 두 개였던 배우. 지금은 그 자리가 하나씩 비워지고 있다. 이이경의 이름이 빠진 예능판은, 당분간 그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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