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통화 중이던 남성 손짓에 '끄덕'…전단지가 살렸다

SBS
원문보기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이른바 셀프감금 상황에 놓일 뻔했던 피해자가 경찰 전단지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한 숙박업소입니다.

한 남성이 통화를 하면서 전단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이 전단지는 인근 경찰서에서 직접 붙인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로 '수사기관은 투숙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전화를 받고 있다면 보이스피싱'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경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숙박업소에 투숙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었는데, 전단지를 보고 보이스피싱이라는 걸 알아챘습니다.

남성은 숙박업소 사장에게 조용히 전단지를 손으로 가리켜 신호를 보냈고, 이를 알아차린 사장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남성이 투숙하기 직전에 사기임을 인지해,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피해자를 혼자 숙박업소에 머물게 한 채, 심리적 압박을 가하며 돈을 갈취하는 '셀프 감금'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결혼 생활
    김종국 결혼 생활
  2. 2토트넘 로메로 퇴장
    토트넘 로메로 퇴장
  3. 3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4. 4김성수 박소윤 데이트
    김성수 박소윤 데이트
  5. 5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