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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지원 넘어 '공동체'로...주암댐·지자체 '30년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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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교가 복지 학교로 탈바꿈하고, 주민들이 직접 상수원을 지키며 일자리를 얻습니다.

공기업과 지역 사회가 손을 맞잡고 30년이 넘게 협업해 온 주암댐 주변 마을을 김범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역 사랑 복지 학교로 탈바꿈한 폐교입니다.

과자와 빵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밥차까지 촘촘한 복지 망 구축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김석 / 전남 순천 YMCA 사무총장 : 어떻게 보면 공기업이 사회공헌을 해야 하는 방향을 한 20년 동안 제대로 지원하고 있는 모범 답안 같은 활동을 해 준 것에 대해 지역민으로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주암댐을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순천과 보성, 화순, 곡성 등 모두 4곳.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과 한마당 축제 등 갖가지 행사가 주민과 지자체 협력으로 이어지는 데 공기업이 앞장서 왔습니다.


[강용호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 : 단순히 한 사람의 업무를 넘어서 주암댐의 발전과 함께 위해 걸어오셨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차분하게 일 처리를 하셨고 후배들에게는 훌륭한 본보기가 돼 주셨습니다.]

주암댐 상류에서 미리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지킴이 활동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풀뿌리처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문화 나눔까지 협업에 나선 성과입니다.


[박미자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고객지원과장 : 진실과 성실은 언젠가 반드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제가 그동안 쌓아온 덕은 적은 업적과 소중한 발자취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이 조직 안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지켜주시길 부탁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여느 ESG 경영을 넘어 말 그대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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