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에 영자에게 박력있게 고백하고 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영자와 상철이 1대1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게 설레는 마음을 주고받았다.
24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3회에서는 남자들이 선택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자와 1대1 데이트를 나갔다.
이때 영자는 옥순에게 미련이 남은 상철에게 "더 확고하게 (상철을) 당길 수 있지만 나도 확신이 없어서 안 당기고 있다. 내가 먼저 흔들고 싶지 않다. 좋으면 자발적으로 움직여야지"라며 조금의 거리를 뒀다.
그러면서도 영자는 제자와 잠시 통화하는 사이 상철 앞에서 "선생님 지금 연하남이랑 데이트 중이다. 선생님이 남자친구 데려갈게"라며 상철을 제대로 당겼다.
데이트하는 영자와 상철.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영자에게 마음이 열린 상철은 "좋은 연하남 데려간다고 해라. (영자는) 나한테 너무 과분하다"면서도 "내일이면 확실하게 정해질 것 같다"며 분위기를 깼다.
식사 데이트가 마무리되는 찰나 상철은 영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결제를 먼저 했다.
이후 영자는 "누나가 고마워서 계산하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상철은 "누나라고 생각하지 마. 여자야. 여자인 거야"라고 박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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