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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값에 이어 백금 가격도 사상 최고치

이데일리 안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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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금값과 은값에 이어 플래티늄(백금) 가격도 사상 최고치까지 뛰어올랐다. 부족한 공급 상황과 높은 차입 비용 등에 따른 결과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플래티늄은 24일(현지시간) 온스당 2300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플래티늄은 온스당 2378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플래티늄은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017년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서는 150% 이상 급등했다.

플래티늄 가격 상승은 런던 시장에서 수급이 부족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관세 위험에 대비해 금속을 미국에서 보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플래티늄은 자동차와 보석 산업에 사용되며, 금값과 은값이 사상 최고치로 오르는 등 올해 귀금속 시장으로 유입된 투자 자금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요 생산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급 차질로 올 들어서 세 번째 연간 공급 부족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높은 차입 비용도 부담이다. 산업 수요자들은 현물 매입 대신 자본 부담이 적은 임대(리스)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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