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청 제공 |
[앵커]
폭염과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도시의 기후 대응 능력이 필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시화호를 기반으로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시민참여 정책을 묶어 ‘환경도시’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주헌 기잡니다.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를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설정하고, 환경도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태·기후 대응과 환경교육, 도시환경 개선을 연계해 정책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전략은 올해 성과로도 확인됐습니다.
시흥시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부장관상과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등을 받으며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화MTV 일대 철새 서식지 조성사업은 자연환경대상 장관상을 수상하며 생태복원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또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을 운영하고,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도 선정되며 환경교육 기반을 넓혔습니다.
정책 참여도 본격화했습니다.
지난 11월 기후시민총회에서 시민과 단체, 활동가들이 기후정책 방향을 논의했고 임병택 시장도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
“한편으로는 아픔이 있었잖아요 시화호가 아팠고, 공단 인근에 사는 주민분들의 건강과..”
내년에는 시화호 생태축 강화와 ICT·AI 기반 수질·생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기후시민총회 정례화, 분리배출 정책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화호에서 시작된 변화가 도시 전역의 생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흥의 ‘환경도시’ 실험이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경인 이주헌입니다./yha1918@sedaily.com
이주헌 기자 yha19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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