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천의 겨울 명소로 자리 잡은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이 올해도 문을 열었습니다.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하는 파티 콘셉트로 12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최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자 이천의 겨울밤이 환하게 빛납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의 ESG 문화 나눔 행사로 시작해, 이제는 전국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테마는 ‘CHRISTMAS MONSTER INVASION’. 시몬스 테라스를 점령한 몬스터 파티 플래너 바코·버보·피지·포포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입니다. 시몬스만의 위트 있는 연말 정서를 완성했습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곳은 잔디정원입니다. 수많은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민 최대 8미터 메인 트리를 포함해 크고 작은 트리 6개가 세워졌고, 중심부에는 UFO 조형물을 설치해 마치 테라스에 UFO가 불시착한 듯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여기에 몬스터 캐릭터 조형물들이 포토존을 이루며, 한 장만 찍어도 ‘연말 감성’이 완성됩니다.
중정은 눈꽃 조명 아래 헤드셋을 쓴 몬스터 ‘피지’의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파티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퍼플·핑크 트리로 변신한 버보·포포 조형물과 오브제들도 곳곳에 배치됐는데요.
특히 퍼플 컬러의 ‘버보’ 파라솔, 스탠딩 오크 테이블, 그리고 파라솔에 더한 눈알 장식이 이색적인 풍경과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인터뷰]시몬스 문화사업팀 김리원 대리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콘텐츠를 이어가겠습니다.”
즐길거리는 먹거리로도 이어집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몬스터 ‘버보’가 만든 듯한 콘셉트의 몬스터 컵케이크 4종, 마카롱 기프트 세트 등 시즌 메뉴와, 머리띠 등 파티 굿즈를 한정 판매합니다.
현장의 열기는 공연으로도 이어집니다.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는 총 4일에 걸쳐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립니다. 20일은 오후 4시, 6시 두 차례, 24일은 오후 4시 한 차례 진행됩니다.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 랜드마크이자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SNS로도 이어져, 인스타그램 #시몬스테라스 해시태그 게시물은 12.5만 건에 달합니다.
웅장한 트리와 조명, 이색 조형물은 ‘연말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합니다.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12월 28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경인, 최민경입니다./minnvlyy@sedaily.com
최민경 기자 minnvly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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