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에서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신청했는데, 다른 사람의 등본이 발급되는 일이 발생해 정부가 행정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제(22일) 충남 아산시에서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신청한 A 씨는 제삼자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등 개인정보가 담긴 등본을 발급받았습니다.
YTN 취재 결과, A 씨는 관할 지역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실수로 다른 민원인의 영문 등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담당자가 영문 오류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시스템에 서류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다른 민원인의 서류를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과 올해 9월에도 담당자의 실수로 민원인이 다른 사람의 영문 등본을 받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행안부는 정부24 시스템을 개선해 서류 등록 시 신청인의 서류가 맞는지 자동 검증하는 장치를 도입하고, 장기적으로 등본 신청과 발급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행정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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