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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위성락 "'핵잠' 별도 협정 추진"…엡스타인 자료 추가 공개

연합뉴스TV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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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조교수>

한미가 핵잠 건조 협력과 관련해 별도의 양자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을 수사해 온 미국 법무부가 자료를 추가로 공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언급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반길주 국립외교원 조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양국이 핵잠수함 협력에 대한 별도 협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원자력협정이 무기용 핵물질의 이전을 제한하는 만큼, 별도 합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질문 2> 위 실장은 특히 사용 후 핵연료 농축·재처리 문제에 대해서 "이 대통령이 여러 차례 비확산 의지를 강조했음을 설명했다"면서 "내년 초에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국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 조인트 팩트시트 상 안보 분야 사안을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협의 과정에서 충돌이 생길 사안은 더 없을까요?


<질문 3> 위 실장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한미 공조 방안도 협의했다며, 내년부터 어떤 계기도 배제하지 않고 대화 추진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초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거론되고 있고, 4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고리로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좀 틀 수 있겠습니까?

<질문 4> 한미 공조 얘기를 했는데요. 이런 소식도 있어 질문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 환담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백악관 황금열쇠 1개를 이 대통령에게 보냈다는 겁니다. 황금열쇠,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한편, 미국 법무부가 추가로 공개한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자료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된 자료가 다수 포함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자료엔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전용기를 8차례 이용했다는 기록과 "대통령도 젊고 성숙한 소녀들을 좋아한다"는 주장이 담긴 편지도 포함됐는데요. 구체적인 추가 자료 내용부터 살펴볼게요.


<질문 6> 미국 법무부는 문건 중 일부가 대선 직전 제출된 허위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와 FBI는 필적과 소인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위조된 '가짜 편지'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추가 자료를 공개한 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 비리 혐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자료가 발표될 때마다 이름이 거론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받을 정치적 타격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한 대대적인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4살 난 어린이가 숨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종전협상 와중에 이뤄진 러시아의 공세에 교황 레오 14세는 성타절 하루만이라도 휴전할 것을 촉구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가능성이 희박해 보여요?


<질문 9> 이번 러시아의 공습은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로 군 장성이 숨진 데 대한 보복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러시아는 사건의 배후로 우크라이나 정보국을 지목했는데, 우크라이나는 아직 별다른 입장이 없어요?

<질문 10>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주말 마이애미에서 종전협상을 벌인 대표단에게서 상세 보고를 받았다며 "생산적 협의가 이뤄졌고 여러 초안 문서가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종전 협상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한편, 전선에서도 러시아군이 진격에 속도를 내면서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격전지인 시베르스크에서 철군했습니다. 종전 협상에서 영토 양보 압박을 받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더욱 불리해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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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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