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대전·충남 통합 속도 내는 민주…"한 달 안에도 가능"

연합뉴스TV 이승국
원문보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관련 특별법을 내년 2월 중에 처리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뽑은 뒤 7월에는 '통합 특별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


정청래 대표는 충남과 대전을 통합해 서울특별시 못지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미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돼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이르면 한 달 안에도 통합이 가능하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닙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이고, 정답입니다."


통합특별시 출범 로드맵도 내놨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 중 통합특별법을 발의해 2월 안에 본회의에서 처리한 뒤,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고 7월 1일에는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겠다는 겁니다.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자치 분권 권한과 재정 분권을 기본으로 갖출 것이라고 특위는 밝혔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특위 상임위원장)> "어떤 정치적 이해와 목적들이 있어선 안 되고 오로지 통합시의 발전과 통합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내용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위는 1월 한 달 동안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특별법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다음 회의에는 충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두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