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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여론조사' 윤석열·명태균 기소...김건희 일가도 재판행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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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20대 대선을 앞두고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건희 씨 일가와 김선교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신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이 수사 종료를 나흘 앞두고 양평 공흥지구 특혜 사건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당시 양평군수였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 그리고 오빠 김진우 씨에게는 특경법상 배임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 일가 회사인 ESI&D가 아파트 사업 개발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배경에 김 의원의 지시가 있다고 봤습니다.

김 의원이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의 청탁을 받고 공무원들에게 이를 지시했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특검은 ESI&D가 22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게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는 해당 사업에 대한 인허가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청탁할 목적으로 지역신문기자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하고 급여를 지급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는 20대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또 제공한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이미 같은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둔 김건희 씨와 윤 전 대통령이 공모한 거로 판단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상민 전 검사가 건넨 이우환 화백 그림을 장모 집으로 옮긴 김진우 씨는 증거 은닉 혐의로,

김 전 검사가 선거운동에 사용한 차량 리스료를 무상으로 제공한 김 모 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됐습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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