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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악단' 박시후 "가정파탄 의혹 사실무근, 없는 사실 황당할 뿐"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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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시후가 영화 '신의 악단' 개봉을 앞두고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황당함을 표하며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

박시후는 24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모처에서 영화 '신의 악단'(감독 김형협, 배급 CJ CGV, 제작 스튜디오 타겟)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영화와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의 악단'은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에서 출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12명이 '가짜'에서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박시후는 작품의 주인공인 보위부 소좌 박교순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신의 악단'은 박시후가 지난 2015년 공개된 영화 '사랑후애'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영화다. 박시후의 정식 개봉작은 2012년 개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마지막이었다. 이에 박시후 또한 의욕적으로 '신의 악단' 준비를 기다린 바.

그러나 개봉을 앞두고 박시후는 가정파탄 의혹에 휩싸여 사생활 논란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월 한 인플루언서가 SNS를 통해 박시후가 자신의 가정 파탄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이다.

이에 박시후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 박시후는 영화 제작보고회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며 "이 자리에서 제 개인적인 일을 언급하는 것에 만감이 교차한다.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작품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


인터뷰에서도 박시후는 떳떳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전혀 없는 사실이고 사실무근이다. 제작 보고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그래서 제작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없는 사실을 이야기할 때 황당하기만 하지, 내가 진짜 있는 사실이면 걱정하고 이러는데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솔직히 저는 전혀 없는 사실이고, 대응 자체도 안 하려고 했다. 처음엔. 그런데 제작사 쪽에서도 걱정도 해주시고 우려를 해주셔서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라며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성격 자체가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러는 가 보다.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박시후는 논란을 의식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아마 '신의 악단' 끝나고 새 영화 '카르마'도 이제 편집이 끝났다고 하니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osen.co.kr

[사진] 후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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