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이 음악 플랫폼 지니에 올해를 음악으로 다시 만나보는 연말결산 '2025리:지니'(re:genie, 이하 리지니)를 24일 공개했다./사진제공=KT지니뮤직 |
KT지니뮤직이 자사 음악 플랫폼 '지니'의 연간 차트를 분석한 결과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보다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KT지니뮤직은 올해를 음악으로 다시 만나보는 연말 결산 '2025리:지니'(re:genie, 이하 리지니)를 24일 공개했다. 리지니는 △한 해를 빛낸 음악 연말 결산 △빅데이터 기반 이용자별 기록 분석 '마이 지니' △최애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30일까지 집계한 결과 올해 지니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는 우즈의 드라우닝이었다.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은 △10대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YOU' △20·30대 드라우닝 △40대 골든 △50대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집계됐다. 올해 차트에 새롭게 진입한 신인 가수로는 '모르시나요'를 부른 조째즈, '페이머스'(FAMOUS)로 데뷔한 올데이프로젝트, '아이두미'(I DO ME)의 키키, '더 채이스(The Chase)를 부른 하츠투하츠 등이 있었다.
'마이 지니'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이용자의 음악 청취 유형을 분석하고, 가장 즐겨 들었던 곡을 AI(인공지능)로 큐레이션 하는 '빠른 선곡'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올해 처음 들은 곡, 가장 많이 들은 앨범·아티스트 등 1년간 이용자가 감상한 음악 스펙트럼에 관한 정보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지니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프로모션을 연다. 가장 많은 메시지를 받은 세 아티스트는 서울 강남, 홍대입구, 동대문에 위치한 대형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팬 메시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니 유료 회원은 1일 3회, 무료 회원은 1일 1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 프로, 에어팟 맥스,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선물을 제공한다. 내년 기대감을 신년 운세곡으로 풀어보는 프로모션도 함께 열린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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