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다.
24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세아베스틸지주(0014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2% 상승한 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SST 완공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고객으로 예상되는 SpaceX 상장 기대로 SST의 가치가 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29.5%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SpaceX 상장 시 약 300억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이 예상되는데, 상당 부분이 스타십 생산 확대에 쓰일 가능성이 높고 SST에서 생산될 특수합금은 스타십의 주요 소재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2주간 주가가 60% 급등한 점이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고평가 영역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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