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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명가 더제이자산운용 '첫 글로벌 공모펀드' 선보여

머니투데이 김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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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제이자산운용은 24일 글로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신규 공모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행복글로벌펀드는 더제이자산운용이 선보이는 두번째 공모펀드다. 더제이자산운용은 2023년 1월 첫 공모펀드인 더행복코리아를 출시했다. 지난 22일 기준 설정 이후 88% 수익률을 기록해 동기간 코스피 수익률을 약 17%포인트 상회했다.

더행복글로벌펀드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과 재평가 기대감이 있는 가치주에 균형감 있게 투자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대부분 시중에 있는 글로벌 펀드가 미국 빅테크 쏠림 현상을 보이거나 특정 국가 또는 산업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더행복글로벌펀드는 미국 혁신 기업을 포트폴리오 핵심축으로 유지하면서도 중국 하이테크 기업과 가치주에 함께 투자해 시장 환경에 따라 성장성과 안정성 균형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더제이자산운용은 국내 주요 연기금의 액티브 주식형 자금을 장기간 운용해 온 주요 위탁 운용사 중 한 곳이다. 사모펀드를 통해 글로벌 주식 운용 역량도 축적해왔다. 지난 4월과 8월 출시한 파트너롱숏글로벌 사모펀드 1호와 2호는 설정 이후 3개월 이내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더행복글로벌펀드는 더제이자산운용 창립 멤버이자 현재 자산운용본부장을 맡은 박정민 전무이사가 직접 담당한다.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더제이자산운용은 공모펀드 외에도 다양한 전략의 신규 상품 출시를 이어간다.

이날 더제이자산운용은 목표기준가격(1100원) 달성 후 이익금을 현금으로 분배하는 구조의 더제이 목표배당형10사모 1호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배당주를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 회피를 위해 코스피200 선물매도 전략을 결합한 상품이다. 최광욱 더제이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류원희 자산운용2팀장이 공동 운용한다. 신영증권을 통해 판매된다.

내년 1월에는 국내 주식 펀더멘털 롱숏 전략을 활용해 목표기준가인 1150원에 달성하면 청산하는 더제이 롱숏 목표달성형 1호 펀드 출시도 계획 중이다. 이 펀드는 이재현 더제이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박정민 전무이사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판매사는 KB국민은행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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