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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전 검찰총장, 김건희 특검 불출석…"가족 간병 이유"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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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고인 조사 불출석 사유서 제출
이원석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이원석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의 김건희씨 사건 수사 무마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를 받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소환에 불응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조사를 앞두고 특검팀에 이메일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총장은 가족 간병을 사유로 이날 조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기간이 4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특검은 참고인 신분인 이 전 총장에 대한 추가 소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사 기한이 종료되고 해당 의혹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된다면, 향후 이 전 총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당초 특검은 이 전 총장을 상대로 사건 진행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었다.

이원석 전 총장은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서울중앙지검에 김건희씨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었다. 김건희씨는 지난해 5월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꾸려지자,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가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취지 메시지를 보냈다. 이런 사실이 앞선 내란 특검 수사에서 밝혀져 수사 무마 의혹이 불거졌다.

법무부는 이 전 총장의 참모진을 대거 교체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이 전 총장이 퇴임하고 난 지난해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수사 책임자는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특검은 김씨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결정한 이창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 지휘 라인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며, 앞서 특검의 출석요구에 불출석했다. 특검은 오는 26일 재차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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