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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등극…국내외 온도차 속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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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대홍수’, 글로벌 시청 1위…호불호 속 화제성 입증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대홍수’, 글로벌 시청 1위…호불호 속 화제성 입증 (출처=넷플릭스)


김병우 감독이 연출하고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이 출연한 재난 SF 블록버스터 '대홍수'는 공개 3일 만에 2790만 누적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톱10 1위를 차지했다. 총 54개 국가에서 1위, 93개국에서 톱10에 올랐으며, 영어 영화를 포함한 전체 시청 수 기준으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는 지구의 마지막 날을 배경으로 물에 잠긴 아파트 안에서 펼쳐지는 생존 사투를 그리며, SF와 재난 장르의 색다른 결합을 시도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형이상학적 영역까지 넘나드는 서사", "숨은 디테일로 가득한 놀라운 영화", "김다미의 절절한 감정 연기"라며 극찬을 보냈다.

반면 국내에서는 평가가 극명히 갈렸다. 네이버 영화 기준 평점은 3.88점으로, 1~2점의 혹평이 65% 이상을 차지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극 중 설정과 개연성에 불만을 표했고, 특히 주인공 아들의 반복적인 행동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반면 "예상을 뒤엎는 반전과 장르 변주가 신선하다", "후반부를 보고 나면 메시지가 잘 전달된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IMDb에서도 5.4점으로 팽팽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히려 이 같은 양극화된 시청자 반응이 영화의 생명력을 연장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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