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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장신 공격수 박재용 영입… “목표는 무조건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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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에 입단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이랜드에 입단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이랜드에 입단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이랜드에 입단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공격수 박재용을 영입하며 최전방 강화에 나섰다.

박재용은 키 193cm, 몸무게 85kg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을 지녔다. 박스 안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위협적인 침투와 더불어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FC안양 유스 출신인 박재용은 2022년 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23년 18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K리그1 데뷔전에서 곧바로 득점을 기록하는 등 8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우승에 기여했다.

국가대표팀 경력도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경기에 출전, 1골을 넣으며 한국의 금메달에 기여했다.

박재용은 “이랜드는 항상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 왔고 충분히 승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적을 결심했다.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공격적으로 색깔이 뚜렷한 팀인 만큼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보탬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세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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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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