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백두산 인근 삼지연 관광지구에 호텔 5곳을 새로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준공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했는데요.
이번에도 딸 김주애가 동행하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부터 이틀간 백두산 인근 삼지연 관광지구에서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삼지연을 북한의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준공식에는 딸 주애도 함께 동행했습니다.
검은색 코트 차림에 김주애는 김 위원장과 호텔 시설을 돌아봤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과 나란히 걸으며, 손을 맞잡은 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습니다.
특히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북한 매체가 의도적으로 부녀의 친밀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김주애는 이달 들어서만 세 차례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며 왕성한 공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방 공장 준공식에 이어, 이번 관광지구 시찰까지 동행 범위도 점점 넓어지는 모습입니다.
반면, 부인 리설주도 행사에 참석했지만, 북한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먼 쪽에 머무르며 노출이 제한됐습니다.
딸 주애와는 뚜렷한 대비를 보입니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 딸의 후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초로 예상되는 9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의 딸 주애가 공식 직책을 맡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ㅣ최세은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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