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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올림픽아파트서 화재… 2명 심정지 이송

조선일보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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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주변이 검게 그을려 있다./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주변이 검게 그을려 있다./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파트 주민 5명을 구조했고 이 중 70대 주민 1명과 60대 주민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주민 3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5시 38분쯤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뒤엔 오전 6시 38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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