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하차'…"상상 초월"

[뉴시스] 최근 22일 보배드림에는 회전교차로 한가운데서 차를 세운 민폐 차주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회전교차로 한가운데서 차를 세운 민폐 차주의 행동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회전교차로에서 하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지금껏 운전하면서 회전교차로에서 사람을 내려주는 것은 처음 본다"고 적었다.

첨부된 영상 속 운전자는 좁은 도로를 달리고 있다.

회전교차로를 들어가려는 순간, 왼쪽에서 들어온 차량 한 대가 교차로 가운데서 정차했다.

이때 누군가 내리는 듯 오른쪽 조수석 문이 열렸다.

후방 블랙박스 영상에는 멈춰 선 차량에서 내린 사람이 길을 건너는 장면이 명확히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한다", "저런 건 그냥 면허 취소시킬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며 민폐 행동을 지적했다.

교차로에서의 주정차는 도로교통법 32조에 따라 금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