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80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 의지가 강해지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8.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83.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9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81.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2.8원 내렸다.
사진=AFP |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8.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83.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9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81.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2.8원 내렸다.
간밤 미국은 ‘깜짝 성장’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연율로 4.3%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3.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아지며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달러화는 반등했다.
하지만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 24분 기준 97.90을 기록하고 있다. 98.0선을 하회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로, 일본 외환 당국의 연이은 구두개입성 발언으로 엔화는 강세다.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최근 엔화 움직임이 투기적이라며 투기 세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발언했다. 여기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무책임한 국채 발행이나 감세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재정건전성에 무게를 뒀다.
이날 외환시장은 휴일을 앞둔 영향에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역내 수급이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환율 하락 안정 의지가 큰 가운데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서면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장중에 정부의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미국 3분기 GDP가 ‘깜짝 성장’을 기록하면서 견고한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이 증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이에 서학개미들의 달러 환전 수요가 지속되면서 환율 하단이 제한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