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산재 잇따랐던 서부발전, ‘안전비상경영’ 체제 돌입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박세은 인턴기자
원문보기
3년간 2조 1500억 안전 예산 투입
신한카드,가맹점 정보 19만여 건 유출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 신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안전경영 강화: 한국서부발전이 잇단 산업재해 발생에 따라 안전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안전경영 조직을 처에서 단으로 격상하고 중대재해근절부를 신설하는 등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모습이다.

■ 정보보호 경각심: 신한카드에서 내부 직원의 일탈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19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유출이라는 점에서 금융권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 AI 교육 전환: 교육부가 내년 1월부터 전 생애 AI 교육을 총괄하는 인공지능인재지원국을 신설한다. 초중등부터 평생교육까지 산재됐던 AI 역량 강화 업무를 한 조직으로 통합해 정책 연속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서부발전, ‘안전비상경영’ 체제 돌입···“2차 협력사 발언권 보장”

- 핵심 요약: 가스 폭발·끼임 사고 등 잇단 산재가 발생했던 한국서부발전이 안전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포했다. 안전경영 담당 조직을 처에서 단으로 격상하고 중대재해근절부를 신설하며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2조 1500억 원의 안전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안전보건협의체에 2차 협력사를 참여시키고 매일 시행되는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에 발언권을 보장하는 등 소통 창구를 전면 개편에 나선다.

2. 이번엔 신한카드···개인정보 19만 건 유출

- 핵심 요약: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생년월일 등 약 19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항목은 휴대전화 번호 18만 1585건, 전화번호·이름 8120건, 전화번호·이름·생년·성별 2310건 등이다. 이번 사고는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이 가맹점 대표자를 대상으로 신규 카드 모집 실적을 올리기 위해 정보를 외부로 제공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AI에 ‘진심’인 교육부···전담 조직 만든다

- 핵심 요약: 교육부가 내년 1월부터 전 생애 AI 교육을 총괄하는 인공지능인재지원국을 신설한다. 초중등·고등·평생교육 등 여러 부서에 산재됐던 AI 역량 강화 업무를 한 조직으로 통합해 정책 연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도 초중고 전 과정에 AI 기초·윤리 교육을 도입하고, 2027년까지 AI 교육센터를 설립해 서울대·연세대 등과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수행평가 시 AI 활용 관리 방안’을 내년 신학기 전까지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삼성SDS, 기업용 챗GPT 국내공급 맡는다

- 핵심 요약: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와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회동 이후 나온 첫 협업 사례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기업 고객이 기존 업무 시스템과 오픈AI 모델을 API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보안·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5. 불리한 세제에···韓 ETF보다 美 ETF 더 산다

- 핵심 요약: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에 장기 투자할 때 국내 상장 ETF보다 해외 상장 ETF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9일 기준 개인 투자자의 해외 보관금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ETF 21개 종목 합산액은 324억 75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49.3% 증가했다. 국내 ETF는 이자·배당 수익이 연간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최고세율 49.5%를 부담해야 하는 반면 해외 상장 ETF는 분리과세된다. 아울러 금투세 폐지 과정에서 국내외 ETF 간 세제 역차별 해소 방안도 함께 삭제돼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6. 위고비 알약 美 FDA 승인···‘먹는 비만약 시대’ 드디어 열렸다

- 핵심 요약: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알약 형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먹는 비만약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렸다. 1일 1회 복용하는 ‘리벨서스(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25㎎)’는 임상 3상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 16.6%를 기록했으며 내년 1월 미국에 월 149달러(약 22만 원)에 출시된다. 국내에서도 디앤디파마텍, 유노비아, 셀트리온, 종근당 등이 먹는 비만약 개발에 뛰어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디앤디파마텍이 공동 개발한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 'MET-GGo'는 전임상에서 29.1%의 체중 감소율을 보이며 주목받는 상황이다.







▶기사 바로가기: PF 자기자본 20%룰···2027년부터 단계 시행




▶기사 바로가기:복지부 “약값은 국민 돈”···업계 반발에도 개편 강행 의지




▶기사 바로가기:삼성, 미래차 SDV 선도···2.6조에 獨ZF 사업 인수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올림픽선수촌아파트 화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화재
  2. 2하퍼 WBC 출전
    하퍼 WBC 출전
  3. 3아스널 팰리스 4강 진출
    아스널 팰리스 4강 진출
  4. 4코르티스 빌보드
    코르티스 빌보드
  5. 5네이마르 월드컵 출전
    네이마르 월드컵 출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