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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예상밖 강세' 3분기 GDP에 상승 마감…S&P500 최고치 경신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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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상승 마감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소. 2025.12.24.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소. 2025.12.2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나흘 연속 상승이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9.73포인트(0.16%) 오른 4만8442.4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1.30포인트(0.46%) 상승한 6909.7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3.02포인트(0.57%) 뛴 2만3561.84에 장을 닫았다.

S&P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올해 들어 38번째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3분기 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 4.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장 전망치 3.3%를 웃돌았으며 2023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보치로 각각 나눠 발표하지만,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영향으로 속보치가 나오지 않아 이번 잠정치가 3분기 첫 공식 수치가 됐다.

상무부는 "소비 지출과 수출, 정부 지출 증가가 3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민간 고정투자의 감소폭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는 올 1분기 일시적인 수입 급증의 영향으로 -0.6%의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 3.8% 성장하며 반등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산타 랠리' 기대감에 이번 주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적으로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나타난다. 1950년 이후 S&P 500은 이 기간에 평균 1.3%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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