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근저당 2건…전 매니저 가압류보다 앞서나?
박나래. 사진 |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거액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압류 우선순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박나래 자택에 2021년 7월 설정된 하나은행 근저당 11억원, 지난 3일 1인 기획사로 알려진 주식회사 엔파크가 채권최고액 49억7000만원으로 설정한 근저당이 존재한다는 것.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근저당 설정 시점과 규모를 바탕으로, 재산 은닉 가능성을 거론했다. 소속사 근저당이 전 매니저들의 가압류보다 먼저 잡히면, 향후 배당에서 전 매니저 측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기 때문.
업계에서는 소속사 법인 자금 조달이나 개인과 법인 간 금전관계 정리를 위한 조치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고소와 맞고소로 법적 다툼중이다. 여러의혹이 잇따르는 가운데, 등기부에 확인된 근저당 규모와 설정 시점도 또다른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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