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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언어 능력 상실" 7년 간 250억 날린 스타배우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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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힐즈=AP/뉴시스] 샤론 스톤

[베버리힐즈=AP/뉴시스] 샤론 스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샤론 스톤(67)이 뇌졸중으로 고생했던 사연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채널A 건강 예능 '몸신의 탄생'에 스톤이 지난 2001년 뇌종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뒤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톤은 병원에서 9일간 사투를 벌인 끝에 살아났다. 다만 후유증으로 언어 능력, 시각, 후각 등이 사라졌다. 건강을 회복하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7년. 그 사이 그녀가 잃은 돈은 약 250억 원이었다.

스톤은 지난해 7월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 인터뷰에서 뇌졸중 투병 당시를 돌아봤다.

[서울=뉴시스] '몸신의 탄생'. (사진 = 채널A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몸신의 탄생'. (사진 = 채널A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뇌졸중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꿨다며 "시각, 후각, 촉각이 모두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몇 년 동안 책을 읽지 못했"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녀는 회복했다. 다만 스톤의 주변 모두는 그녀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재산이 다른 사람들의 명의가 된 이유다.


스톤은 이미 벌어진 일은 잊고 현재에 충실해 살았고 다시 명예, 부를 되찾았다.

[서울=뉴시스] '몸신의 탄생'. (사진 = 채널A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몸신의 탄생'. (사진 = 채널A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스톤은 1980년 '스타더스트 메모리즈'(1980)로 데뷔했다. 1992년 '원초적 본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다리꼬기 장명은 뭇남성의 가슴을 흔들어놓았다. 이후 '캣우먼'(2004), '시크릿 세탁소'(2019)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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