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11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한국전력은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첫 세트와 세 번째 세트를 삼성화재에 내줬지만,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풀어간 끝에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마지막 세트에서 5점을 따라붙으며 듀스를 만들어 연패 탈출 기대를 갖게 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고 11연패에 빠졌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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