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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비 이브 새벽까지...성탄절엔 '반짝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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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강원에는 눈…한때 대설주의보 내려져
눈비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쳐…이후엔 맑을 듯
올해 성탄절, 하얀 눈 대신 '반짝 한파' 찾아와

[앵커]
올해 성탄절은 맑은 하늘이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다만, 성탄절 이브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성탄절 '반짝 한파'가 찾아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에 겨울비가 내립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 비가 얼어 한때 진눈깨비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기온이 더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눈비는 성탄절 이브인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나타나겠습니다.

올해 성탄절은 하얀 눈 대신 차가운 공기가 자리할 전망입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 이남까지 (상층 기온이) 영하 35℃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요. 그 이후에 찬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서해상으로 끌어내리면서 25일 전후로 해서 큰 추위가 한 번 찾아오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맑고 춥겠지만, 찬 북서풍이 서해를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면서 저녁부터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해수면과 상공의 온도 차가 크게 나면서 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바람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충청 남부 해안 쪽에서도 적설 가능성이 있고…]

성탄절 반짝 한파는 금요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다만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기온 변화가 크고 찬 바람이 강하겠다며 건강 관리와 빙판길 등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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