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은 매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생명존중 캠페인 5년째를 맞아 24일 오후 2시 강남역 10번 출구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은 매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성도들이 성탄을 맞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이웃들에게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린다.
2020년 11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한 젊은 부부가 ‘러브라이프 거리생명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태아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피켓에 담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생명 존중을 담은 문구들은 시민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갔다. 강남역에서 시작한 거리생명운동은 전국 200여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해외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거리생명운동이 확장되면서 2021년에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거리생명운동의 출발지인 강남역 중심에서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후 해가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되면서 이제는 성탄절의 중요한 문화 행사가 됐다.
5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12월24일 오후 2시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피켓을 들고 다 같이 행진하며 캐럴을 부르고 성탄 카드, 핫팩 등 성탄 선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준다. 성탄 카드와 피켓에는 태아로 오신 예수님의 이미지와 함께 “예수님도 이천년 전 이 땅에 태아로 오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은 서울 강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태아가 아니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우리가 지금 살아 있는 것은 어머니의 모태에서 낙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는 우리나라가 출생아 대비 태아를 가장 많이 죽이는 나라로 추정한다. 2019년 헌법재판소에서 낙태개정법을 만들라고 판결했으나 아직까지도 국회와 정부가 낙태개정법을 제정하지 않고 있어서 현재 7년째 입법공백 상태이다. 이로 인해 임신 36주 된 태아를 낙태로 죽여도 낙태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는 상황이 됐다.
이 세상에서 말 못하고 고독하게 죽어가는 자는 모태에서 낙태로 인해 죽어가는 태아이다. 성경은 말 못하고 고독하게 낙태당해 죽어가는 태아들의 송사를 위해 입을 열라고 말씀한다. 태아는 엄마의 세포 덩어리가 아니다. 엄마의 자궁에서 수정되는 순간부터 태아는 엄마와 다른 DNA를 갖는 독자적인 생명이다. 태아는 하나님께서 부모와 우리 사회에 맡기신 소중한 유업이며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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