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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탄절]명성교회, 우크라이나·몽골 등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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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는 지난 14일 주일찬양예배 시간에 성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정성이 담긴 OCC 선물상자 3000개를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제자 양육 및 국제운송을 위한 기금 6000만원과 함께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에 전달했다.

명성교회는 지난 14일 주일찬양예배 시간에 성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정성이 담긴 OCC 선물상자 3000개를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제자 양육 및 국제운송을 위한 기금 6000만원과 함께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에 전달했다.


서울 강동구에 자리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는 이번 성탄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전 세계 고통받는 아이들의 가슴속에 따스한 주님의 온기를 심었다. 지난 14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은 ‘OCC 선물상자’ 전달식을 통해 우크라이나·몽골 등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했다. 지난 21일 저녁에는 온 교우들이 정성으로 찬양을 올리고 기쁨을 나누는 성탄 축하의 밤을 진행했다.

명성교회의 성탄은 단순히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었다. 성탄의 기쁨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나눔 사역을 전개했다. 지난 5주간 명성교회 성도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 눈물 흘리는 우크라이나와 척박한 땅 몽골, 필리핀 등 전 세계 175개국 아이들을 생각하며 OCC 선물상자를 준비했다.

지난 14일 주일찬양예배 시간, 성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정성이 담긴 OCC 선물상자 3000개와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제자 양육 및 국제운송을 위한 기금 6000만원을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에 전달했다.

김하나 담임목사는 “매년 사랑의 상자들을 모아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양육하고 있다”면서 “OCC 선물상자를 통해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성교회는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진행된 점등식에 참여한 교우들과 지역 주민들은 어린이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성탄 찬송 메들리를 들으며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성도들은 손에서 손으로 촛불을 옮기며 카운트다운과 함께 성탄트리를 점등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예루살렘성전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성탄 축하의 밤이 진행됐다. 성탄 축하의 밤은 소년과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합창대가 기쁨으로 올린 웅장한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명성핸드벨선교단과 무용학교가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소년 빈방 밴드가 ‘아기 예수 나셨네’를 연주하며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다. 영유아부가 ‘멋진 선물, 반짝반짝 예수님 별’ 찬양을 올려드리자 관객석에서는 기쁨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명성교회는 25일 오전 6시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의 성탄절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거룩한 탄생의 기쁨을 나눈다. 성탄절 예배는 오전 7시, 오전 9시10분, 오전 11시20분 세 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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