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가운데 강민호·손아섭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아직 행선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길어지면서 내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행선지에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FA 시장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내년 FA 시장에 풀리는 '초 대어급'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먼저, 2019년 각각 한화와 삼성에서 데뷔한 노시환과 원태인이 내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습니다.
앞선 다년계약 사례를 볼 때 20대 중반의 나이에 팀의 주축이 된 노시환과 원태인의 계약 규모 또한 최소 1백억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FA시장이 열리면 경쟁이 붙어 몸값이 더 오를 수 있는 만큼, 구단들은 예비FA들을 1년 먼저 잡아두겠다는 계산.
하지만 문제는 선수들의 해외 진출 의지입니다.
원태인은 올 시즌 종료 후 열린 시상식 인터뷰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해외 진출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노시환의 빅리그 도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화는 연봉 협상을 위한 자리에서 노시환 측에 다년 계약 의사를 전달했고, 삼성은 강민호와의 계약을 먼저 마무리하고 샐러리캡 등을 고려해 계약 규모를 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외부 FA 영입을 생략하고 김현수의 이적으로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긴 LG도 박동원과 홍창기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명석 / LG트윈스 단장 (지난 10일)> "잡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두 사람한테 우리 구단이 두 선수를 원하고 있는 것만큼은 의사전달 했습니다."
삼성의 또 다른 예비 FA 구자욱이 최초 1백억 대 다년 계약 신화에 이어 최초로 통산 200억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지도 화두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방명환]
[화면출처 유튜브 ' LGTWI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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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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