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남노 셰프(35)가 4년간 헤드셰프로 일해온 레스토랑 '디핀'을 떠난다./사진=윤남노 인스타그램 |
'요리하는 돌아이'로 잘 알려진 윤남노 셰프(35)가 4년간 몸담은 레스토랑 '디핀'을 떠난다.
윤남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작별을 알렸다.
그는 "너무나 부족한 요리사인 저에게 주신 큰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디핀컴퍼니에도 큰 양분이자 힘이 됐다. 제 인생에서도 아주 큰 추억이자 굵직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잠시 휴식을 거친 뒤 새로운 공간에서, 섹시한 비스트로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
윤남노는 2021년 6월부터 레스토랑 '디핀'에서 헤드 셰프로 일해왔으며,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디핀에서의 근무를 마친다.
윤남노의 퇴사 소식에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중식 셰프 임태훈은 "고생 많았다 남노야"라며 격려하는 댓글을 남겼고, 배우 소유진은 "기대기대. 고생하셨어요"라며 그의 새 출발에 기대감을 표했다.
윤남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4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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