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신한카드, 가맹점주 19만 명 개인정보 유출...내부 직원 소행

YTN
원문보기
국내 1위 신용카드사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가맹점주 19만 명 정보 유출…개인정보보호위 신고
"주민번호·카드번호·계좌번호 등은 유출 안 돼"
"가맹점주 외 일반 고객 정보 유출되지 않아"

[앵커]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맹점 대표자 19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1위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졌습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 19만 2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털렸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휴대전화 번호만 유출된 경우가 18만 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명과 생년월일, 성별도 일부 유출됐습니다.

신한카드는 다만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가맹점 대표자 외에 일반 고객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유출은 해킹 등 외부 침투가 아닌 내부 직원이 카드 모집 영업에 활용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할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유출은 공익 제보자가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증거를 개보위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신한카드는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드린다며 유출 원인과 경위를 규명해 관련 직원들을 엄중히 문책하고 내·외부 보안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확인해 보상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디자인 : 정민정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
  2. 2축구협회 예산 확정
    축구협회 예산 확정
  3. 3포항 스틸러스 신인 영입
    포항 스틸러스 신인 영입
  4. 4윤석열 부친 묘지 훼손
    윤석열 부친 묘지 훼손
  5. 5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