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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금융증권대상-최우수상]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브랜드 앞세워 글로벌 ETF 시장 두각

아주경제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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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증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증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한 중심에는 ‘TIGER’와 ‘Global X(글로벌엑스)’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1월말 기준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30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전 세계 운용사 중 12위 수준이다. ‘Global X’는 미국, 호주, 홍콩, 일본,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에 상장된 미래에셋의 ETF 브랜드다. 각 지역의 시장 상황 및 투자자 특성을 반영하는 현지화 전략에 미래에셋그룹과의 시너지를 더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해외 주식형 ETF 시장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TIGER ETF는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10년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투자 ETF를 출시한 TIGER ETF는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해왔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S&P500 ETF(360750)’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11월말 기준)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에 올랐다.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해당 ETF는 국내 최대 주식형 ETF이자, 아시아 최대 S&P500 ETF로 성장했다.

지난 6월 비트코인 커버드콜 ETF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BCCC US)’, AI 모델 기반 채권형 ETF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GXIG US)’를 선보이며 가상자산과 AI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투자 솔루션을 선보였다. 10월 신규 상장한 ‘AI Semiconductor & Quantum(CHPX US)’ 역시 AI 반도체 및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회사로서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를 기반으로 전세계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ETF 산업에서 Global X가 혁신적 리더로 역할을 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파괴적 혁신을 통해 퀄리티 있는 상품들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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