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으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로 예고됐던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유보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된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부는 성과급 지급기준을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단계적 정상화하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전 0시 10분에 기해 총파업을 유보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열리는 공운위 결정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2025.12.23. jhope@newsis.com |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3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성과급 정상화' 방안이 의결됨에 따라 총파업 철회 수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운위 결정에 대한 전국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27일부터 3일간 잠정합의안 인준투표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진행키로 했다"며 "총파업 철회 수순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성과급 지급기준을 2026년 기본급의 90%, 2027년 부터 100% 지급하는 방안이 공운위에 상정되자 23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었다.
노조관계자는 "공운위 의결에 따라 서울 포함해 5개 지방본부서와 함께 확대쟁대위 열어 잠정합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27일부터 조합원 인준투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면서 "철도파업 예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찐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걱정과 응원에 보답키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안전한 공공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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