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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수중로봇 등 첨단기술로 해양안전 대응체계 고도화

연합뉴스 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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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해양경찰 분야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해양경찰[촬영 안철수] 2024.10.6

해양경찰
[촬영 안철수] 2024.10.6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상황판단 자동화와 수중로봇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해양안전 대응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7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안'을 심의·의결했다.

종합계획은 해양경찰 업무에 필요한 R&D 진흥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정책이다.

우선 정부는 해양 임무수행 첨단화를 위해 혁신기술 투자를 확대한다.

경비와 구조·안전, 해양환경 등 주요 분야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정과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계 중장기 R&D를 추진한다.

해양범죄 패턴 분석 개발 등 경비·치안 업무방식을 혁신하고 다양한 무인 이동체를 활용해 구조·방제 분야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또 ▲ 해양경찰 맞춤형 R&D 전주기 전략성 강화 ▲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거버넌스 정립 ▲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인력과 인프라 조성 등도 핵심추진전략으로 수행한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국민 안전을 과학 기술로 지켜내기 위한 향후 5년의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AI 등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이를 통해 해양경찰이 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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