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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한컷] 파워볼 상금 16억 달러 치솟아…"대박을 꿈꾸며"

연합뉴스TV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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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한컷입니다.

미국에서 또 한 번 ‘로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 용지가 쉴 새 없이 뽑아져 나오는 모습인데요.

지난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은 무려 1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3천7백억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복권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액수로, 당첨금 규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파워볼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금이 계속 누적되는 구조라 추첨이 거듭될수록 당첨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죠.


이처럼 상금이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르자 “대박을 꿈꾸며” 복권 판매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밤에 진행될 예정인데요.

과연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추첨 결과에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한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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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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