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휴대전화 번호 등 19만건 유출…대표 사과

연합뉴스TV 김동욱
원문보기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카드는 일부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내부 직원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오늘(2일) 박창훈 대표이사 명의로 '개인정보 유출 사실 안내 및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유출은 해킹 등 외부 침입이 아닌 내부 관리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회사는 인지 즉시 추가 유출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2천명의 휴대전화 번호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 가맹점 대표자의 경우 성명과 생년월일, 성별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카드 모집 영업 과정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한카드는 유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추가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회사로서 고객에게 큰 불편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 유출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관련 직원을 엄중히 문책하고, 내부와 외부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피해 여부를 확인해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출 여부 확인과 피해 관련 문의는 신한카드 전담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회사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
  2. 2축구협회 예산 확정
    축구협회 예산 확정
  3. 3포항 스틸러스 신인 영입
    포항 스틸러스 신인 영입
  4. 4윤석열 부친 묘지 훼손
    윤석열 부친 묘지 훼손
  5. 5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