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팬플랫폼 '베리즈', 유재석 '핑계고' 커뮤니티 열었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글로벌 K-컬처 팬플랫폼 '베리즈'에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핑계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인 안테나의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가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다.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핑계고는 계주 유재석이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자유롭게 수다를 나누는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 회차들은 1000만뷰 내외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핑계고는 '풍향고'와 '미니 핑계고' 등 스핀오프 콘텐츠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은 한 해 핑계고 주요 출연진에 대한 시상식의 인기를 방불케 하듯 이틀 만인 이날 5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베리즈에 오픈한 핑계고 팬 커뮤니티는 공지 게시판 및 제작진 노트 등 단독 콘텐츠로 구성됐다. 핑계고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 일기인 제작진 노트에선 방송에서 미처 만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 과정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핑계고 팬들 간 자유로운 수다를 이어갈 수 있는 '계원 라운지'를 비롯해 출연진에 대한 다양한 제보 및 주제를 건의할 수 있는 '계주에게 제보함' 게시판도 베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꼽힌다. 핑계고 특유의 위트와 명장면을 담은 유쾌한 짤을 함께 공유하는 '짤 아카이브'도 마련돼 콘텐츠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핑계고 팬 커뮤니티는 베리즈 최초로 회원 등급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 등급은 계국지부터 명예 회원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되며 방문일 수, 게시글, 댓글 작성 등 모든 활동이 등급에 반영된다. 회원 등급에 따른 특별 혜택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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