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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노' 발사 실패...1단 로켓 점화 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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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노' 1단 로켓 점화 뒤 이상 현상 감지
이노스페이스 "기체 이상 감지 뒤 발사체 낙하"
이노스페이스 "안전 구역으로 추락…피해 없어"
'한빛-나노' 탑재 위성 300km 고도 안착 임무

[앵커]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우주 발사체의 첫 상업용 발사가 실패했습니다.

이륙 뒤 1단 로켓은 점화됐지만, 기체 이상이 감지돼 발사체는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고한석 기자!

민간 기업의 우주 발사체 첫 도전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실패했군요?

[기자]

국내 민간 우주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는 오늘 오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했습니다.

1단 로켓 점화까지는 순조로웠지만, 이륙 30초가 지나면서 기체 이상 현상이 감지됐습니다.

현장을 중계하던 유튜브나 소셜미디어 등에는 기체가 지상으로 떨어져 폭발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됨에 따라 지상 안전 구역 내 발사체를 낙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해, 인명이나 추가적인 피해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빛-나노'의 임무는 브라질과 인도의 소형 위성 등 모두 8기의 탑재체를 차례로 300km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입니다.


모두 액체 연료였던 누리호와 달리, '한빛 나노' 1단은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2단에는 3톤급 액체메탄 엔진입니다.

다시 전해드리면, '한빛-나노'는 오늘 오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 뒤, 1단 로켓 점화 직후 기체 이상 현상이 나타났고, 지상 안전구역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 중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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