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내일(24일)부터 '올해 나에게 생긴 일' 개최…라디오형 공연 '기대 UP'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연말을 맞아 2025년을 음악으로 기록한다.

윤종신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개최한다.

연말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윤종신은 지난 1990년대와 2000년대 라디오 DJ로 활약했던 추억을 그리며 관객들의 사연으로 꾸며진 ‘라디오형 공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윤종신은 만남, 설렘, 이별, 그리움 등 각자가 올해 겪은 다양한 감정들이 담긴 사연을 모집, 매회 사연에 걸맞은 세트리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담긴 노래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윤종신은 SNS를 통해 예습 형식으로 일부 세트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연말의 설렘을 배가시키는 ‘Merry Christmas Only You’부터 ‘한번 더 이별’ 뜬금LIVE 영상, 2022년 콘서트 '가을냄새’ 당시 가창한 ‘늦가을’ 영상까지 공개된 가운데, 윤종신은 콘서트 현장에서 ‘2025 월간 윤종신 12월호’를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콘서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꾸준히 신곡을 발매하며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트렌디한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어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멜론뮤직어워드 2025(MMA 2025)’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K팝 레전드’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