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완료
조상현 감독 ‘팀 브라운’ vs 유도훈 감독 ‘팀 코니’
유기상-알바노-안영준-하윤기-나이트
이정현-박지훈-타마요-함지훈-워니
조상현 감독 ‘팀 브라운’ vs 유도훈 감독 ‘팀 코니’
유기상-알바노-안영준-하윤기-나이트
이정현-박지훈-타마요-함지훈-워니
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결과. 사진 | KBL |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별들의 축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성큼 다가왔다. 본경기를 위한 드래프트도 마무리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 팀명은 KBL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와 함께 정해졌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팀 브라운,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팀 코니를 각각 맡아 선수단을 구성했다.
알바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KBL |
이번 올스타전은 감독으로 선정된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8개팀 감독이 각 팀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2라운드 종료 기준 구단 순위(1, 4, 5, 8, 10위 / 2, 3, 6, 7, 9위)에 따라 감독들을 양 팀에 배정한다. 10개구단 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프트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선발한 20명과 감독 추천 선수 원주 DB 김보배, 고양 소노 네이던 나이트, 서울 SK 자밀 워니,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을 포함한 총 24명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드래프트 결과, 팀 브라운의 베스트5는 유기상(LG), 이선 알바노(DB), 안영준(SK), 하윤기(KT), 네이던 나이트(소노)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팀 코니의 베스트5는 이정현(소노), 박지훈(정관장), 칼 타마요(LG), 함지훈(현대모비스), 자밀 워니(SK)가 선발됐다.
고양 소노 이정현이 1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원주 DB와 경기에서 득점 후 백코트 하고 있다. 사진 | KBL |
팀 구성을 마친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을 잘 뽑은 것 같고, 팬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올스타전 감독으로 선발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부상 없이 즐기면서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26년 1월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콘테스트 참가 선수 및 올스타전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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