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누그러져, 전국 겨울비...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시작

오늘 나오실 때는 보온용품 대신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차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곳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앞으로 하늘빛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1에서 5cm 눈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은 1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성탄 이브인 내일까진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특히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19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큰 추위 없겠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외출하신다면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고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