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1억3400만원 터치했던 비트코인, 새벽 급등 후 밀려나

뉴시스 송혜리
원문보기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 전환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1억3400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되밀렸다.

23일 오전 8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4% 하락한 1억3226만원 선에서 거래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자정 무렵 1억3400만원을 터치한 뒤, 새벽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다시 밀렸다. 달러 기준으로는 한때 9만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8만850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더리움(-1.45%), 리플(-1.53%), 솔라나(-1.26%) 등 전날 동반 상승했던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까지 상승했던 요인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의 대규모 옵션 만기를 지목했다. 만기가 도래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 규모는 약 285억달러(약 42조원)로, 데리비트의 전체 미결제 약정 522억달러 가운데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84%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