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업황 수혜를 받고 있으며 체질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세 달 연속 카지노 순매출액이 500억원을 상회하며 카지노 계절성이 옅어지는 가운데 특히 진성 고객의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며 인당 드롭액이 상승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중 바카라 테이블 3대 및 슬롯머신 55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며 "테이블 가동률과 콤프 여력이 모두 충분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호실적이 지속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리파이낸싱(재대출)이 예상됨에 따른 분기 이자비용 축소로 영업외단에서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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