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파란불 켜졌는데...폴리매쉬·애니메코인 30%대 '급등'

[한경상 기자]

전일 대비 대형 코인들은 소폭 약세를 보인 반면, 일부 알트코인이 급등하며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7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KRW)은 131,811,000원으로 전일 대비 -0.04%의 소폭 하락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12,876백만 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ETH/KRW)도 4,457,000원(-0.18%)으로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 기준 상위 종목 요약은 다음과 같다. XRP(리플)는 2,830원(-1.05%, 거래대금 186,627백만)으로 약세였고,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1,493원(+0.34%, 거래대금 84,982백만)으로 거래 비중을 유지했다.

솔라나(SOL)는 187,100원(-0.16%, 거래대금 76,798백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목할 점은 일부 알트코인의 강한 상승이다. 폴리매쉬(POLYX/KRW)는 86.7원으로 전일 대비 +21.43% 급등하며 거래대금 88,796백만을 기록했고, 애니메코인(ANIME/KRW)은 14.0원으로 +33.33%라는 큰 폭의 상승과 함께 거래대금 63,729백만 원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디카르고(DKA/KRW, 9.33원, +8.24%, 거래대금 26,053백만)와 아반티스(AVNT/KRW, 392원, +7.10%, 거래대금 29,876백만) 등이 강세를 보였다. 그로스톨코인(GRS/KRW)은 246원(+2.07%, 거래대금 24,761백만)으로 완만한 상승세다.

도지코인(DOGE/KRW)은 196원으로 소폭 상승(+0.51%, 거래대금 34,232백만)을 기록했다.

대형 코인(비트코인·이더리움)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에 머물며 시장은 단기 관망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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